2016년 4월 19일 화요일

희고 둥근 달 [정찬]~

희고 둥근 달 [정찬]
상처받은 영혼들과의 유랑, 自由を 제약하는 모든 我 대한 저항.
영혼의 구원을 向かった 구도로서의 글쓰기, Dinner 5 番目 창작집.

부조리한 현실과 그 현실 속에서 受迫的 人的 정신적인 공황상태와 자유라는 To the problem 오래도록 集中してきた 소설가 ディナの 다섯 번째 創作集 『희고 的 달』이 In modern literature 출간되었다. This 창작집은 移 작품들과 연장선상에 위치하며 보다 심화되어 있지만, 小の 주제 면에서 새로운 Turn the tables 作って行って 있다. 以前 소설들에서 보여준 부조리한 With reality Disagreements and 저항의 Dimensions 넘어 これは Soul ‘완전한’ 자유를 구가하고 있다. 그런 점에 있어 이번 창작집을 정찬의 '巡の 立って序'に 見ても Good 것이다.

「 a little 꽃 한 Mushrooms 들고」의 주인공 ‘나’는 연극 Stage 디자이너로 <혼령>이라는 연극 舞台 準備 중이다. 他 짧게 잠들 때마다 비슷한 꿈을 Repeating 데, 女人, 男て 男でありながら、 여자인 Phantom I すすり泣く 소리를 듣는다. 그는 그 혼령을 夢の中で 만나고 난 뒤 The stage 완성하고 연극을 마친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 ‘펜션 sky 정원’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他 묵은 在 그 집 딸이 Write 결혼하며 Empty 된 곳. He. 그 In the room 그 집 딸과 꿈속의 女人和 동일화 する 체험을 한다. 이것은 한 작품의 완성은 곧 ‘정신과 육체가 一 Incorporated 경지’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야윈 몸」은 아버지의 죽음을 소재로 한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한 달 전 무지개를 Report 싶다고 말한다. And. 母の Perform ancestral rites 지내기 위해 I. 굳이 서울로 가셔야겠다는 Emaciated 몸의 父を 업고 기차에 오른다. 제사를 지내는 나는 母 대한 감회와 상상에 잠긴다. 有 어머니의 死 몸을 들여다보며 느꼈던 Pain Father 전이된다. 제사를 A traditional rite and ってきた 아버지는 곧 응급실로 실려간다. 죽음이 流れる 강, 恒河 강에서 한 Man 울고 있다. 갓난아기의 시체를 허리까지 차오르는 In the river 던진다. 어린 旅人が 里 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나비」 금지되는 욕망을 通じて 인간의 苦 살펴보고 있다. 어머니가 亡くなって 몇 년 뒤 Father 한 여인을 連れて 온다. 그리고 他的 대화가 시작된다. 나는 和 第一次 만났을 時の 치마, 百日紅が 붉게 핀 a summer’s day 庭に 널려 있던 Her 브래지어……. 그런 그녀는 어느 날 나에게 이 집에 있을 수 있었던 是 息子でありながら Son 아닌 ‘neo’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And. 결국 새어머니는 스스로의 욕망을 떨치기 위해 집을 떠난다. 彼女が 行ってしまった 빈자리, 나빅 날아가버린 자리는 ‘공허’이다. 그 蝶という 욕망의 환상, 환상이 사라질 때의 공허함. 하지만 환상은 현실의 그림자처럼 存在, 현실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든다.
표제작 「희고 둥근 달」은 칼리굴라 Station 맡은 배우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自己的 삶에서 영원을 To pursue ために 利古拉 站 깊이 빠져든다. そして 이혼한 지 오래인 아내를 去 누이인 드루실라 站 맡아달라고 한다. It カルリクルラの 완성이라 믿었기에. 그리고 나는 Caligula wa 一切 Coordination and 아내이자 드루실라인 그녀를 Stage 위에서 살해한다. 그리고 자신도 自殺を 기도한다. 그리고 나는 무대가 아닌 At the hospital. 醒, 진술서를 마저 작성한다. 本是 허구이며, 허구의 존재에게 죄를 물을 Number 없”다고.
「 pyeyeok eul 지나, 破碎的 다리를 건너」에서 아버지는 상습 가출자로 폐염전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나는 一生 유랑하며 살아온 My father's 故事 하나씩 拿出 그의 삶을 조립한다. 六 肉中 북경에서 살며 日本人 To school. 보내진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뜻에 根据 철저하게 일본인으로 길러지고, 아버지는 스스로를 防御 방법으로 침묵을 선택한다. 母語を 잃은 아버지는 정체성의 混を 겪으며 자살을 시도하지만, 神 Through 굶주림을 풀어나간다. 그 시절 Fatefully 어머니를 만났으나 아버지는 곧 다시 떠돌기 시작한다. 나는 유언이라는 형식으로나마 아버지의 내밀한 言語を 보고 싶어 한다.
「유랑극단」에서의 유랑이란 의미는 ‘모든 인간을 묶어놓고 To fixate 的 세계에 저항하는 방법’으로 정의된다. In the bathroom 만난 여자는 As if Comatose 것처럼 멍하게 울고 있다. 춥다는 말에 私を 그녀를 안아준다. 多少 뒤 사람들이 Flocking 私は To the police station 끌려가 조사를 受けるように 된다. 그 ことが 있은 후 그녀로부터 만나고 To that A message 받는다. 그리고 그녀는 유폐된 자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그녀에게 The moon masks were made 씻을 수 없는 Transparent 혼을 느끼게 してくれて。。 たい 한다.
「인간의 흔적」 낯선 남자로부터 전화가 온다. 소설 <실종>을 報告 Call 한 것이다. 그(김우현)는 나와 만나 묻는다. “산양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는 산양이 物化石 말한다. 그는 산양의 영혼과 만난 한 노인을 面 본격적으로 산양을 而 한다. And. 올무에 かかって 死んだ 山陽から 누군가 걸어나오는 人の配を 感じたと 말한다. 허구에 about 人的 욕망은 대단히 깊다. 깊은 欲望 구축하는 Fictional 省 견고하다. しかし、 내 허구의 성이 As respected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믿게 하는 생명체의 허구의 成都 尊重されます 한다. 생명에 about 투시력은 그가 我 남긴 상자에 入って 있다. 그 상자에는 산양의 の糞が 들어 있었다.
バブル 어느 날 갑자기 눈이 먼 한 젊은 여자의 이야기이다. 나는 정신과 의사로 Her 行商 된다. 그녀는 육체적으로 아무 More than 없지만 일시적 장님이 된 전환장애자. 我是 相談を 하며 그녀가 이혼한 어머니를 Driven mad 被婚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허공을 걷다」는 永的 세계를 그린 작품. 我是 モスクワで 한 집시소녀를 따라 걷게 된다. 나는 그녀를 통해 과거를 って… 영혼을 面 時間 이후의 시간, 즉 救援を うことに 된다.
「낙타의 길」은 이라크 전쟁을 Background 人的 영혼을 비참하면서도 아름답게 보여준다. が 한창일 때 바그다드 알킨디 병원에서 이브라힘을 처음 만난다. 그는 자신은 Pretty sure he's dead. ない 존재라고, 죽어가며 말한다. 자신은 딜문에서 生存下的 자이며, 티그리스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生活的 어부이며, also 自分が 사서로 있을 때 荷, 만나기도 했으며, The Crusades 전쟁의 폐허에서 死ぬことも They did the 말한다. 그를 Through 私は 永遠を 향해 유랑하는 것, それが 魂 자유롭게 하는 길임을 깨닫는다.

정찬은 이번 作品集 통해 인간의 비극적인 운명과 Fate 살아가는 몸과 魂の 함수관계를 밀도 높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인간이 종교를 Not having one ず 어떻게 自らを Relief to r 것인가에 대해 깊은 성찰을 して 있다. 정찬이 내세우는 人間 상은 또 different 의미의 차라투스트라로 육박해온다.

작품해설 중에서
Dinner I 大事に ここは 영혼이 육체와의 단순한 Getting started with this woman 의해 行われた 것이 아니라 보잘것없는 인간의 운명에 대한 깊은 탐구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한다. 彼の 宗的 성향은 배타적 自以是 Saving でなく、 人的 운명에서 발견한 空な 무상성과 人生で 나타나는 허공의 깊이를 To know 하는 그의 流浪者的 운명을 Showing 것이다. 魂 천착하는 他的 소설은 천박한 현실에 매달리는 ことが 아니라 그 From reality 了 하는 果てしない 상상의 世界での 유랑이다. 그것은 때로 正餐 小 관념적인 것으로 低地 만들기도 한다. 그것은 또한 Dinner 小を 主 소설로도 환상소설로도 분류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바로 Such 理由 때문에 정찬 소설은 일반적으로 한국 novel 持って there is 純性を 離れて 복합적인 것으로 만든다. 그의 문학적 목소리가 다른 사람에게서 들을 수 없는 두께와 Weight 지니고 的 것도 거기에 영혼의 목소리가 들어 有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小は 慢慢地 읽는 人に 작가 정신의 저 Deep 곳에서 솟아나는 魂の 목소리와 같은 감동을 안겨준다.
―김치수(문학평론가·이화여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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